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 오늘~모레 (토~월) 전국이 대체로 맑음.

5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도 햇볕이 강한데요.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내외를 보이는 곳이 많겠는데요. 오늘 서울이 25도, 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맞아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 미세먼지는 걱정 없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맑은 하늘 예상되는데요. 강원영동은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 기온 보시면, 낮 동안 서울 25도, 청주와 대전 26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 26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면서 한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서해안과 강원영동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15도로 대부분지역의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고, 낮 동안 서울 27도, 청주 29도,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 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를 주의해주셔야겠고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한낮에는 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다음 주 목요일에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터치Q]
안녕하세요. 날씨터치Q 노유진입니다. 오늘 26일 조금 선선하다고 느끼셨을 텐데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의 영향이었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상승하겠는데요. 일기도 보면서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위성영상 보시면 어제부터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구름이 많이 끼여 있는 것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부분에 저기압이 발달했기 때문인데요. 이 저기압 후면으로 북서풍이 불어와 선선한 날씨를 보였던 것입니다.

일기도 보시면 우리나라 남해상에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는 것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고기압은 하강기류로 구름을 없애고 맑은 날을 보이게 하는데요.

고기압은 주변 공기를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온화한 남서~서풍이 불겠습니다.

날씨는 맑고.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고, 햇빛은 강하고. 그러면 기온이 오르겠죠. 오늘을 시작으로 3일동안의 예상 온도를 보면 노란색과 빨강색이 많을수록 더워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주말동안 기온이 계속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28일(일)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일기도를 다시 보시면 28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남쪽에 고기압, 북쪽에 저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기압계가 다소 조밀해지겠는데요. 기압계가 조밀해지는 것은 바람길이 좁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전국적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 강원영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강하겠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날씨는 좋겠지만 전해상에 주의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따라 조석간만의 차가 큰 때거든요. 저지대 침수 주의하시고, 동해안은 너울을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바닷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