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의 위엄’ 크리샤츄, 고향 필리핀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 진입

2017-05-26 14:58

[사진=얼반웍스이엔티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크리샤츄의 고향 필리핀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솔로 여자가수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크리샤츄의 첫 데뷔 싱글앨범이 공개된 후, 국내 음원차트를 비롯해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도 상위권에 안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샤츄는 최근 아이튠즈 필리핀 차트에서 용준형이 랩피처링에 참여한 곡 ‘너였으면 해’가 5위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은 23위를 차지하며 필리핀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크리샤츄의 고향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외에도 용준형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너였으면 해’는 싱가폴과 태국에서도 각각 68위와 8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크리샤츄의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은 파워풀한 리듬위에 반복되는 Brass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담백한 마음을 위트 넘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용준형이 랩피처링과 코리스에 참여한 ‘너였으면 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Pop R&B 곡이다.

한편 크리샤츄는 28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