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연세대 총동문회장 재선출

2017-05-25 20:35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연세대 총동문회 회장에 재선출됐다.

연세대 총동문회는 25일 오후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 동문회장인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2020년 5월31일까지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세 정신에 담겨있는 것처럼 변하지 않는 진리에 대한 자유로운 탐구를 통해 연세가 융합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967년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08년 6월부터 총동문회 회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