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신입사원 전방 지역 안보견학

2017-05-25 16:44

군인공제회 신입직원들이 25일 서부전선 최북단에 위치한 도라OP 견학 후 도라대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제공]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군인공제회는 올해 신규 채용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육군 1사단 지역의 캠프그레이브스와 도라OP, 3땅굴 등 안보현장을 견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군인공제회 신입직원들은 육군 1사단 지역에 있는 캠프 그레이브스를 탐방한 후 도라 OP와 제3땅굴을 둘러봤다.

분단된 현실과 북한 도발의 실체를 확인한 신입직원들은 최전방에서 감시‧경계 중인 우리 군 장병들의 모습을 보며 최전방 군사지역의 긴장감을 몸소 체험했다.

신입직원 박민정 씨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의 소중함을 확인했다"며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회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