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7학년도 인천지역 세무회계분야 최초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된 인천세무고등학교(교장 이상대)는 23일 기업-학습근로자간 매칭 행사를 진행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고용노동부, 교육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교단계 일ㆍ학습 병행제로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훈련(OJT) 및 현장외훈련(Off-J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에 맞는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기업-학습근로자간 매칭 행사는 기존의 매칭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면접 경험을 제공하였고 기업에게는 기업 특색에 맞는 유능한 학생들을 채용할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세무고는 5월 11일부터 현장외훈련(Off-JT)을 실시중에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현장훈련(OJT)을 받게된다.

인천세무고등학교는 인천지역 최초 세무회계분야 특성화고로서 도제교육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올바른 인성과 업무능력을 모두 겸비한 학생을 성장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