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청라시대 서막 ,서서히 열리고 있어

2017-05-25 11:01
6월말 1단계공사 준공 이어, 26일 2단계공사 착공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하나금융의 인천청라시대 서막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하나금융타운 1단계공사의 다음달 준공에 이어 2단계공사가 곧 착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5일 오는6월말 청라국제도시 통합테이터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청라국제도시 통합테이터센터 조감도[사진=IFEZ]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으로 지난2015년6월 착공한 통합데이터 센터는 KEB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등 하나금융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시설이다.

IFEZ는 또 하나금융타운 2단계의 첫사업인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조성공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 간다고 덧붙였다.

오는10월 완공을 목표로 이날 착공될 글로벌개발원은 17만6000㎡부지위에 연면적 5만7000㎡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타운 2단계사업은 이번에 착공하는 글로벌인재개발원에 이어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등이 이어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