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항장 문화마당』5월 27일 개관
2017-05-25 09:14
시민이 문화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 조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가 인천시 중구에서 문을 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구 생활문화센터『개항장 문화마당』이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중구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시·구비 등 2억 원을 들여 중국문화관광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중구 생활문화센터 1층에는 방음실과 마주침 공간(서로 마주치며 담소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개방시간 동안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무료 대관도 가능하다(1개월 전, 사전예약 필수).
시 관계자는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만들고 즐기는 지역공동체 예술 활동이 활성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관하는 중구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올해 인천지역에는 모두 4곳의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남구 등 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