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혁신기술 한자리에'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

2017-05-24 13:33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혁신적인 자동차 기술들을 선보이는 국제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7)가 마이스포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오는 7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3rd 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 ▲자동차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3rd 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 ▲자동차 카메라 & 센서 기술 산업전(2nd Automotive Camera & Sensor Fair) 등 총 세 개의 전시가 진행된다.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에는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등을 선보인다.

‘자동차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에서는 타산업 발전에 견인차역할과 두뇌역할을 하는 최첨단 산업기기인 신뢰성 시험 분석기기,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 및 검사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자동차 카메라 & 센서 기술 산업전에서는 카메라 모듈, 부품, 센서등을 만나볼 수 있다. 블랙박스 장착이 보편화되면서 자동차 카메라, 카메라 모듈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전장, 부품 품질보증(QA) 및 품질관리(QC)를 주제로 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자동차전장·부품 품질관리 기술 산업전(ELE Control Show 2017)’이 동시 개최된다.  

이 밖에도 첨단 자동차의 여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전장 고도화(高度化) 포럼’이 개최된다

현재 환경 및 안전의 규제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자동차 전장화가 대두되고 있다. 기계 중심에서 전자 중심의 이머징 디바이스로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이 확장되는 추세인데, 앞으로 자동차 전장 관련 산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번 전시가 앞으로 발전될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기술에 대한 많은 것들을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어 관련 분야를 꿈꾸거나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기업들의 부스 설치기간은 7월 17~18일까지며, 부스 신청은 6월 16일까지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