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FTA 활용기업 원산지검증 대응 설명회 개최

2017-05-24 09:52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관세청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검증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FTA 상대국 동향, 수출 검증 사례, 협정별 원산지증명서 규정에 대한 설명과 FTA 통관애로 해소사례를 안내해 우리 수출기업의 원산지 검증 대응 전략 제시도 이뤄진다.

설명회는 서울(24일), 광주(30일), 인천(31일), 대구(6월 1일), 부산(6월 9일)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지역 본부세관 수출기업지원센터나 상공회의소로 신청하면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과 사후검증 지원을 위해 업체별·지역별 설명회 등 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