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의 건강을 생각한 미세먼지 적극 대응

2017-05-24 09:38

아주경제(시흥) 이등원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악의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노면청소차량 3대, 살수차량 1대를 증차하여 미세먼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ug/㎥를 넘을 때 발령되고,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ug/㎥를 넘고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생하면 시는 노면청소차량을 동원하여 도로 청소를 세심하게 실시하고 살수차를 이용하여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창문을 닫고 코를 흐르는 물에 자주 씻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시흥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