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기업청 24일부터 '강소기업-특성화고 일자리매칭 캠프' 개막

2017-05-24 08:42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24일부터 2박 3일간 '2017 강소기업 특성화고 일자리매칭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광주여상, 순천공고 등 지역 13개 특성화고와 현성테크노(주) 등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학부모가 참여하는 캠프는 학교에서 추천받은 3학년생 45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직장인으로 필요한 기업 적응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날에는 채용상담회를 통한 채용도 이뤄질 예정이다. 

취업선배와의 멘토․멘티, 실전 모의면접․중소기업 바로알기․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이번 캠프는 기존과는 달리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들이 사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