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서 희귀 철쭉분재 만나요

2017-05-24 08:09

철쭉분재[사진=순천시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습지센터에서 25일부터 6월 6일까지 희귀 철쭉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희귀한 철쭉 100여점을 볼 수 있으며 한 그루에서 여러 가지 꽃이 피는 진귀하고 아름다운 철쭉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분재용 철쭉 관리요령, 분재 기본교육과 함께 농가에서 생산한 분재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은 국내에서 철쭉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며 "정원의 도시로서 순천 철쭉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정원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상설 전시를 통해 조경수․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와도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