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 재액화 기술 경쟁력 우위 지켜 나갈 것”
2017-05-23 15:22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LNG 재액화 시스템(PSR) 관련 등록특허 2건에 대한 대법원의 기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쟁력 우위를 지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판결의 대상이 된 2건의 특허는 극히 초기에 개발된 기술의 일부에 불과하며, 실제 선박에 적용돼 검증된 최신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에 대한 기술적 우위는 여전하다며 23일 이 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판결 외에도 35건의 국내 PRS 등록특허와 7건의 해외 PRS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고압엔진에 적용되는 PRS 외에도, 차세대 부분재액화시스템 PRS+,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 고압과 저압엔진에 사용되는 액화시스템 MRS(Methane Refrigeration System) 등 천연가스 재액화관련 기술을 모두 구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10건의 방대한 특허망이 촘촘하게 구축되어 있어, 당분간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가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대우조선해양 측은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이번 판결이 해외에서의 특허성 인정 결과와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와 추후 국내 조선기자재업체의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판결의 대상이 된 2건의 특허는 극히 초기에 개발된 기술의 일부에 불과하며, 실제 선박에 적용돼 검증된 최신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에 대한 기술적 우위는 여전하다며 23일 이 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판결 외에도 35건의 국내 PRS 등록특허와 7건의 해외 PRS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고압엔진에 적용되는 PRS 외에도, 차세대 부분재액화시스템 PRS+,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 고압과 저압엔진에 사용되는 액화시스템 MRS(Methane Refrigeration System) 등 천연가스 재액화관련 기술을 모두 구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10건의 방대한 특허망이 촘촘하게 구축되어 있어, 당분간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가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대우조선해양 측은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이번 판결이 해외에서의 특허성 인정 결과와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와 추후 국내 조선기자재업체의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