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여성회관 수상 인명구조원 배치

2017-05-23 10:32

[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에서는 여성회관 수영장 인명구조원 8명을 이달 공개채용하고 여성회관 수영장에 인명구조원으로 배치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그동안 여성회관 수상 인명구조 프로그램에서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직접 공개채용에 지원해 선발됐고, 채용된 인명구조원 8명은 모두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채용된 인명구조원 8명은 1일 2시간씩 6일간 근무하게 하여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박삼석 시민복지실장은 “의왕여성회관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채용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국민체육센터와 부곡스포츠센터에도 추가로 안전요원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