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인천사랑 합창 경연대회’ 개최...5.15부터 참가자 모집

2017-05-23 08:5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오는 7월 8일 인천시평생학습관 미추홀 공연장에서 “인천사랑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경인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합창 경연대회는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노래를 직접 부르게 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노래를 알리고, 인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엔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구립 합창단 등 전문합창단은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면 예선지정곡 1개(인천과 관련된 노래에 한함, 창작 또는 편곡한 곡도 가능)를 선택해 합창하는 UCC 동영상을 만들어 참가신청서와 함께 15일부터 6월 16일 사이에 이메일(iloveincheo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070-4756-1906, http://www.incheonsamo.or.kr)로 문의하면 된다.

1차 UCC 예선 결과 발표는 6월 23일 예정이며, 이날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7월 8일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모든 팀에는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인천가치재창조지원센터장상, 경인방송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는 약간의 격려금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지역을 사랑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2002년 11월 25일 공포·시행된 「인천사랑운동실천지원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인천사랑운동은 인천시민들이 인천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키우며 인천인의 긍지를 살리자는 인천시민의 시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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