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대전)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폐박물관(대전시 대덕연구단지 소재) 광장에서 ‘제3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및 동등 연령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글짓기 대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돈을 사용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일과 느낌, 생각들을 글로 표현해 봄으로써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정립하고, 글 솜씨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상한 어린이들과 행사당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들에게는 가족들과 함께 화폐제조 현장(경북 경산시 소재)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된 작품은 한국조폐공사 사보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한국조폐공사장상/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1명(대전시교육감상/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7명(화폐박물관장상/상품권 10만 원)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동전 쌓기 △5억 원 들어보기 △페이스페인팅 △석고 방향제 꾸미기 등)과 푸짐한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오는 24일까지 화폐박물관 전화및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미달 시 행사 당일 현장접수로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