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24~26일 분과위별로 정부부처 업무보고 받는다
2017-05-22 16:36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가 오는 24~26일까지 사흘간 각 정부 부처별로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2일 오후 서울 통의동 자문위 브리핑실에서 이를 골자로 하는 1차 전체회의 결과를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를 토대로 6월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해 7월 초에 대통령께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업무보고 부처의 순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김진표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기존 인수위와 달리 작은 규모로 신속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6월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7월 초에 대통령께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을 필두로 국정기획위는 기획분과(5명)를 비롯해 △경제1(5명) △경제2(5명)△사회(7명) △정치·행정(4명) △외교·안보(4명) 등 6개 분과별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