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세탁+세균제거 ‘스파크 세탁조케어’ 출시

2017-05-22 15:35
세탁조 세균 인지 불구 번거로움에 방치…냄새 원인균까지 제거

[사진-애경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빨래와 함께 세탁조 세균을 제거하는 ‘스파크 세탁조케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파크 세탁조케어는 최근 세탁조 위생상태에 소비자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의류 세탁과 세탁조 내 세균 제거 기능 동시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다.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세탁조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81%였으나 응답자 중 28%만 세탁조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를 하지 않는 이유는 번거로움이 35%로 가장 높았다.

스파크 세탁조케어는 커피, 차 등과 같은 각종 생활얼룩은 물론 세탁조에서 번식하기 쉬운 각종 세균과 곰팡이균을 제거한다. 공인시험기관 시험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생활환경에서 유입되는 균과 무좀균 등 제거가 어려운 곰팡이균에 대한 살균력이 99.9%였다.

불쾌한 냄새 원인균도 억제해 세탁조와 의류를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다.

애경 관계자는 “효과적인 세탁조 관리를 위해서는 청소도 중요하지만 세탁 후 세탁기 문을 열어두고 환기시키는 것이 냄새나 각종 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