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맵식스', "걸스데이 혜리 선배님이 쉬엄쉬엄하라고 조언해줬다"
2017-05-22 15:4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스데이 동생그룹으로 불리는 보이그룹 '맵식스(MAP6, 민혁, 싸인, 썬, 제이빈, 제이준)'가 걸스데이 혜리가 선배로서 "너무 열심히 하지말고 쉬어가며 연습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맵식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모멘텀'(MOMENTUM) 발매 쇼케이스에서 싸인은 "걸스데이 선배님들이 가끔 오셔서 좋은 조언을 해주는데 혜리선배님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며 "공백기 동안 연습시간이 12시간 넘어갈때도 있었는데 연습실에 와서 몰래 자라, 좀 쉬면서 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맵식스는 "걸스데이 선배님들이 힘내라고 고기도 사줬다. 하지만 걸스데이 동생그룹이라기보다 복권돌로 불리고 싶다"며 "복권을 사면 당첨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주일이 행복하고 운이 좋을 거라는 기대가 든다. 복권처럼 기분좋게 해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아임레디'를 비롯해 '클로저', '시간이 지나도'가 수록됐다.
유명 프로듀서 이단옆차기, 신예 작곡가 불스아이(Bull$EyE), 작곡가 김태주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맵식스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민혁은 "팬송 '시간이 지나도'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