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달 ‘총상금 10억원’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개최
2017-05-22 14:36
1987년 처음 개최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대회로 손꼽힌다.
기아차는 대회 31주년을 맞아 미국-오스트랄 아시아 신규 코스를 채택해 대회 난이도를 상향 조정했으며,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2016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브리타니 랭(미국)이 출전을 확정했다.
또 골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이번 대회가 모든 골프 인구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준비했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과 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이 수여된다. 특히 우승자는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 자동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정된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스팅어(3번홀, 12번홀 각 1대), K7(7번홀), K9(17번홀)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대회 최초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챌린지 이벤트’ ▲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 선수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이벤트’ ▲각 라운드 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120만원 상당의 JBL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베스트 이벤트’ 등 특별상을 확대 제정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10개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로 사전 조편성을 선정하는 ‘드림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3개 조는 대회 1, 2라운드에서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챔피언스 클럽 주말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우승자를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1일 입장권 4매를 증정하고, 대회 종료 이후 우승자를 맞춘 팬들 중 1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증정한다.
드림매치와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 여부는 다음달 8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회 기간 현장에서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장 인근에서 스팅어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스팅어 시승 체험(Driving Experience)’ ▲실제 그린에서 골프 체험을 할 수 있는 ‘퍼팅 챌린지’ ▲어린이·청소년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미니게임을 진행하는 ‘스내그 골프’ 등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회입장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실시한다.
기아차는 갤러리 플라자 등 고객들의 휴식 공간을 예년보다 확대하고, 다양한 종류의 푸드 트럭, 식음료 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회를 관람하러 온 고객들의 편의 향상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대회 관람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전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KLPGA 투어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차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LPGA 기아 클래식 등 프로골프대회 개최 및 K9 고객 초청 골프대회 개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