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자유한국당 7월3일 전당대회에“지도부 선출 아닌 바퀴벌레 잡아 초상치는 꼴”

2017-05-22 14:31

자유한국당 7월3일 전당대회 실시에 대해 신동욱 총재가 강하게 비판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자유한국당 7월3일 전당대회 결정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강하게 비판했다.

신동욱 총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유한국당 7월3일 전당대회 실시에 대해 “자유한국당 7월3일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아니라 바퀴벌레 잡는 날이고 바퀴벌레 초상 치는 꼴이다”라며 “정우택은 불출마 백기투항하고 친박계 중진들은 두더지게임처럼 고개 내밀었다 감추었다 반복만 할뿐 존재감 없는 꼴이고 홍준표 줄 대기만 넘쳐나게 생긴 꼴이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7월3일 전당대회 실시를 결정했다. 자유한국당 7월3일 전당대회에 정우택 원내대표는 불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