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초‧중‧고 교육환경개선에 15억 원 지원

2017-05-22 13:58

아주경제 (김해)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2017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심의‧의결된 교육환경개선사업비 8억 원을 관내 29개 학교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는 2005년 '김해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개선, 교육정보화사업, 급식시설 등에 소요되는 비용 약 155억가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학교건물‧강당 개보수 공사 1억7천4백만원, 방송실 현대화 사업 6천만원, 교육정보화기기 교체 3억9천1백만원 및 교육기자재 구입 비용 등 1억7천5백만원으로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해은혜학교 다목적강당 건립비용, 김해건설고등학교 도제센터 증축 비용 등 교육부, 고용노동부 교부금에 대응하여 김해시도 투자비 7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다.

시 관계자는 "학교의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