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 자원봉사…후원금도 전달

2017-05-22 12:29

김도진 IBK기업은행장(두번째줄 왼쪽 일곱번째)과 정원만 어린이재단 부회장(여섯번째)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IBK기업은행은 2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11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재단에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 임직원 6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27일까지 4박6일 동안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학교시설 개보수, 건물 도색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식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왔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과 후원금 기부가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돼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