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직속 학생위기지원단 설치·운영

2017-05-22 11:00

경기도교육청 전경


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부터 교육감 직속으로 ‘학생위기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

이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것으로, 학생 위기 지원 기능을 집중·통합하고 총괄적 지원 및 조정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은 장학사 주무관 위기상담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했으며, 위기학생에 대한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 자살예방(생명살림)을 위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예방적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및 발달주기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업중단 예방 등을 위한 교육지원을 한다.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학생 자살과 자살시도 및 학업중단 등의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하고, 학생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