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천 농약배출한 50대 자수
2017-05-22 10:56
1~2차 걸쳐 한림천에 농약 불법 투기…'숭어 500여 마리 폐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 한림천 하류 펜토에이트 농약성분이 들어있는 어독성 2급 살충제 농약을 불법으로 배출한 5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한림천 하류에 농약을 불법 배출해 숭어 500여 마리를 폐사시킨 사건과 관련, 사건발생 5일만인 지난 19일 밤 11께 동네주민 건설 일용직 이모씨(50)가 자수의사를 밝혀 ‘수질및수생태계보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