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모델하우스에 증강현실(AR) 첫 선

2017-05-22 09:21
스마트폰 통해 단지 배치도와 가구 내부 등 확인 가능해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롯데건설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단지 위치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분양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모델하우스에 증강현실(AR)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단지 배치도와 가구 내부 모습 등을 구현, 모델하우스 방문객의 단지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우선 롯데건설은 모델하우스에 설치되는 단지 모형에 증강현실을 이용해 상일동산과 명일공원, 강동그린웨이(12.7㎞) 산책로 등 위치를 자세히 소개한다.

단지 내 다양한 테마 조경공간 및 커뮤니티 시설의 위치와 내용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가구 내부는 물론, 바닥 마감재, 주방 가구, 주방 가전 등 각종 옵션도 증강현실을 활용해 실제 적용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풍부한 주변 녹지와 롯데캐슬만의 특별한 단지설계 등 자랑할 거리가 많은 만큼, 소비자에게 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어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1859가구(임대포함) 규모이며, 8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