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샤이니 키', "액션신이 많은 이시영 선배님의 몸 지켜드리고파"

2017-05-19 15:09

샤이니 키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MBC월화드라마 '파수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BC의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에 출연중인 샤이니 키가 "화려한 액션신을 몸소 수행하고 있는 이시영 선배님의 몸을 다치지 않도록 지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9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파수꾼’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샤이니 키는 파수꾼이라는 제목처럼 개인적으로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액션신이 많은 이시영 선배님의 몸을 다치지 않도록 지켜드리고 싶다"며 "또 매일 아침마다 과하게 스타일링을 해야하는 나의 머리결을 상하지 않도록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광은 "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강아지가 있어서 강아지를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고 이시영은 "언젠가 TV에 몸소 출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아버지의 꿈을 지켜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