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후보자, 아들 증여세 논란 "사실과 달라"
2017-05-18 14:44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18일 오찬으로 샌드위치를 총리실 간부들과 먹으며 사회분야 쟁점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총리실]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18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증여세 누락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이낙연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서류를 분석한 결과 후보자 아들이 1천만원이 넘는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이날 제기했다.
이 후보자측은 지난 2014년 재산변동신고에서 아들의 전세보증금을 1억7천만원으로 신고한 것은 민법 408조의 규정에 따라 배우자와 균등비율로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