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하윤, 오늘(18일) 잠실서 NC vs 두산 경기 첫 시구 도전…등번호에 새겨진 의미는?
2017-05-18 14:1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설하윤이 오늘(18일) 잠실구장에서 데뷔 이후 첫 시구에 도전한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 설하윤이 오늘 18일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2017 KBO리그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시구와 클리닝타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인 차세대 군통령 설하윤이, 오늘 18일 6시 30분에 잠실구장에서 두산 시구자로 나선다. 또한 경기 5회가 끝난 뒤 클리닝타임 공연행사를 갖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하윤은 클리닝 타임 공연에서 엄정화의 ‘Poison‘과 비욘세의 ’Single Ladies‘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설하윤이 개인 SNS를 통해 두산 베어스의 김명신 선수의 부상에 대한 안타까움과 쾌유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등번호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설하윤의 소속사 T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경기 시즌에 유일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신인 김명신 선수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했다”며 “부상소식을 듣고 많이 마음 아파했기 때문에 등번호가 더 각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응원과 함께 김명신 선수의 쾌유를 위한 무대라고 생각해 더욱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설하윤은 오늘 18일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두산 시구자로 참여, 클리닝타임 공연행사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