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유수진 "부동산, 운동화 밑창 닳도록 발품 필요…금융위기 왔을때 매입하라"
2017-05-19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어쩌다 어른' 유수진이 기본적인 부동산 투자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 유수진은 "맨날 망하는 상가에도 뭐가 자꾸 생기고 자꾸 없어진다. 내가 잘 아는 지역의 경우 목이 좋은 위치를 잘 알기 때문에 실패하는 확률이 적다"고 입을 열었다.
반대로 잘 모르는 지역의 경우에는 부동산 업자의 말만 듣고 사게 돼 실패하는 확률이 높다고 말한 유수진은 "관심 있는 지역은 운동화 밑창이 마르고 닳도록 돌아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수진은 "그리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하이에나처럼… 언제까지? 금융위기나 부동산 침체기가 와서 그 건물이 헐값에 경매로 급매로 나올 때까지… 잘 모르겠으면 금융위기까지 기다리면 된다. 공부만 잘 해놓으면 언젠가 기회가 올테니 그때 사면 된다"고 꾸준히 공부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수진은 "금수저가 아니면 부자가 되기까지 적어도 15년 걸린다"며 주식은 몰론 해외여행을 통해서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