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활동 앞장

2017-05-18 18:16

KB금융그룹은 지난 12~1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그룹 임직원 및 스포츠선수단이 참여한 'KB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KB레인보우 사랑캠프는 KB금융의 사회공헌 핵심분야인 청소년·다문화가정에 대한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KB금융그룹]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B금융그룹 사회공헌의 핵심은 지역과 미래 세대다.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 기여, 사회공헌의 기업문화 정착 등이 기본 방침이다.

KB는 우선 청소년과 다문화 분야를 선정해 계열사별로 대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미래지향적인 금융업 이미지에 부합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KB금융의 후원 역량을 집중해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 음악대학, KB희망캠프, KB스타비 꿈틔움 학습멘토링, KB스타비 꿈틔움 공부방, KB작은도서관 지원, 장애청소년 미술·체육 활동 지원 등이 있다. 

다문화 분야는 다문화가정 등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지원 활동으로는 KB레인보우사랑캠프,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멘토링, KB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미얀마 양곤 KB한국어학당 등이 있다.

지역사회는 수혜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KB만의 사회공헌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이웃에게 다가가는 사회공헌을 통해 '가장 존경 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다문화를 비롯해 사회공익 부문까지도 역량을 집중, KB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하겠다"며 "KB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이 건강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