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베트남 복합쇼핑몰 사업 박차
2017-05-18 07:15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그룹이 베트남 현지 복합쇼핑몰 사업에 속도를 낸다.
17일 이원준 유통BU장(부회장) 등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찾은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베트남 현지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올 하반기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에코스마트시티’의 개발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베트남 하노이에도 복합쇼핑몰 사업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