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어차피 1위는 트와이스, 음원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

2017-05-16 16:53

이수 '폭발적 가창력'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가수 이수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로 앨범 '인헤일'(inhal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선보이고 있다. 2017.5.16 mjkang@yna.co.kr/2017-05-16 16:21:1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이수가 "어차피 음원차트 1위는 트와이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가수 이수 솔로앨범 'inhale'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는 항상 음반을 발매할 때마다 좋은 성적에 거두는 것에 대해 이번 앨범의 기대하는 성적을 묻자 "이번 앨범은 발매 시기가 트와이스와 겹쳐 어차피 1위는 트와이스라고 생각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평소 트와이스의 팬이다. 당연히 트와이스님과 경쟁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이수는 "이번 앨범은 엠씨더맥스와 다르게 순위에 연연하지 않으려 하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차트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음반 내고 공연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의 두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그러나, 밤'은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이 이수의 보컬과 어우러진 팝 발라드곡이다.

이번 앨범은 16일 오후 6시 발표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