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안성현 결혼, 주상욱 발언 적중? 뭐라고 했길래…

2017-05-17 00:00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가운데, 과거 성유리의 극중 상대배우였던 주상욱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주상욱은 SBS '힐링캠프' MC인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언급했다. 

주상욱은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 소식을 듣고 내가 다 뿌듯하더라. 월드컵 즈음 기사가 난 걸로 알고 있다. 제발 잘 되어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성유리를 당황하게 했다. 

성유리와 주상욱은 MBC '신들의 만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16일 성유리 소속사는 "15일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미리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부부가 된 성유리와 안성현은 이번주 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