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백화점·대형마트 참여 자선 바자회 연다
2017-05-16 11:39
아주경제 (수원)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오는 21일 제1야외음악당(인계동) 일원에서 관내 백화점·대형마트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으며, 관내 △한화 갤러리아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점 △뉴코아아울렛 동수원, △홈플러스 동수원·북수원·영통·원천점 등 7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물품 1300여 점을 시중 가격보다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당일 판매되지 않은 물품 일부는 시에 기증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과 물품은 수원시 관내 복지 시설을 거쳐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거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제10회 다문화 한 가족 축제’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