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홀몸 어르신 효도잔치 눈길
2017-05-16 10:55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축하 대상자들은 주민등록상 칠순과 팔순을 맞은 홀몸 어르신 50여명이다.
시와 새마을회에 의하면 가난과 노환에 시달리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새마을회 회원 등이 대거 참여해 1일 자녀로서 효심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축하객들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헌수하고 큰절을 올린 후 국악공연과 함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흥겨운 시간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