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아랫버대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2017-05-16 10:11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6일 상록구 버대길 11번지 소재 하양대 경로당에서 임국빈 서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고윤석 도의원, 이병옥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랫버대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출동로 협소에 따른 출동지연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화재취약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설치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통한 화재예방의식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소화기(60대) 및 단독경보형감지기(120대) 무료보급 △안전마을 현판 부착 △마을통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방법 교육 △화재예방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임국빈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화재취약 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