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 일자리 연계를 위해 산ㆍ학ㆍ관 중지 모아

2017-05-16 07:57

 

아주경제 (충북) 윤소 기자 = 충청북도는 16일 진천군에서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수요주체(기업)와 공급주체(학교),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로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유도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연계 네트워크 실무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진천군 관내 기업인 현대모비스, CJ제일제당, SKC, 동서식품(주), ㈜우리델리카, ㈜후드원 등 기업과 우석대학교, 진천상고, 한북바이오마스터고 등 학교, 충북일자리센터, 진천군일자리센터, 진천취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충청북도와 진천군, 청주고용복지+센터 등 행정기관의 청년일자리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등 고용현장의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경열 도 청년지원과장은 "청년일자리 연계를 위해 수요주체인 기업, 공급주체인 학교, 지원기관인 일자리센터, 행정기관인 도, 시·군, 고용복지센터 등 관계자의 생생한 의견을 고용현장에서 듣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실무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시·군을 순회하면서 산·학·관의 청년일자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일자리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오는 7월까지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