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 다문화 이해와 공감 프로그램 운영
2017-05-15 19:0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석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 다문화 서비스사업’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안양지역 다문화가족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多, 이공17(다문화 이해와 공감 2017)’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내국인의 상호문화적 이해의 관점에서 접근한 것으로, 총 4개 강좌가 진행된다.
내달 8일부터 시작하는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및 사회문화 이해’는 결혼이주민이 한국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6월 16일부터는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세계 옛 이야기와 전래놀이’가 시작된다.
어린이들은 세계 옛 이야기를 듣고 전래놀이를 해보면서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