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헤지스 입고 윔블던 가자!’ 이벤트 진행

2017-05-15 17:45

[사진=LF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F의 헤지스는 ‘윔블던 라인’ 출시를 기념해 내달 11일까지 ‘헤지스 입고 윔블던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초로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 티켓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경기 관람권뿐 아니라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 일체를 선물로 준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헤지스 남성 매장 및 LF몰에서 5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중 6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윔블던 경기 직관 방문 일정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추첨 결과에 따라 7월 14일 열릴 남성 단식 준결승전과 7월 16일로 예정된 남성 단식 결승전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이번 이벤트 기간 내 동일 조건 해당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헤지스의 이번 시즌 ‘윔블던 라인’ 티셔츠를 전달하며, 20명을 추첨해 윔블던 공식 타월을 준다.

이상훈 LF 신사1사업부장 상무는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최근 패션계 뜨거운 트렌드로 떠오른 테니스 무드를 더욱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로 제안하고자 한다”며 “영국에서 열리는 윔블던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헤지스가 추구하는 클래식한 가치를 공유하고 고객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자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 지난해 공식적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국내에서 ‘윔블던’ 대회 명칭과 관련 로고를 제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이번에 내놓은 ‘윔블던 라인’은 젊은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을 바탕으로 윔블던 로고 패턴을 다채롭게 적용했다. 현대적이고 영국적인 스포츠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티셔츠와 맨투맨, 반바지, 스커트, 원피스, 재킷, 블루종뿐만 아니라 양말, 테니스화 등 제품군을 확대해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