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화훼전시회가 23～27일까지 ‘플로시티 과천, 과천의 꽃 이코체’라는 주제로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 등에서 개최된다.

과천화훼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3일 오후 3시 30분 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 난타, 비보이 공연,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더불어 51사단 군악대의 축하 퍼레이드가 있을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동엽의 사회로 가수 심신, 서주경, 석훈, 강문경, 강소리, 정영주, 양하영 등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화훼전시기간 중에는 도시농업 체험관, 반려식물 심기체험, 어린이 대상 페이스페인팅 체험,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또 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화훼전시품목 중 일부를 시민들에게 20~50%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명품화훼도시 과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화훼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꽃 소비 저변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