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루이비통 2018 크루즈 쇼 피날레 장식

2017-05-15 09:32

[사진=루이비통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루이비통은 배우 배두나가 지난 14일 교토 인근 시가현의 미호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8 크루즈 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두나는 모나코 궁에서 열린 2015 크루즈 쇼부터 루이비통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 배우 최초로 루이 비통 2016 봄·여름 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루이 비통은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 수려한 자연 환경, 건축적 걸작과 예술의 조우 등을 고려해 미호박물관을 무대로 선정했다. 

1997년 문을 연 미호박물관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를 건축한 건축가 I.M. 페이 (I.M. Pei)가 설계했다. 박물관은 금속으로 내부를 마감한 터널과 흔들 다리를 지나면 나오는 깊은 우림 속에 자리했다. 200점 이상의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여 이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