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문원중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 운영

2017-05-14 21:40

[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12일 문원중학교 1학년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소방관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이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소방관이 되기 위한 과정 소개와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체험을 통해 소방관 직업을 탐색 기회를 제공, 미래소방관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문원중학교 1학년 전학생들은 총 7회에 걸쳐 과천소방서를 찾아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와 채용과정, 비전 등을 청취하고 1층 차고에서 소방관과 같이 호흡하는 현장감 있는 1일 명예소방관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서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을 찾아 고민하고 있을 이 시기에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직업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