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2017-05-10 16:34

[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10~11일까지 양일간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고자 현장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초훈련 및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능력을 평가해 재난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현장에서 능력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7개 종목으로 공기호흡기 장착,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 수직구조, 맨홀인명구조,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및 영아기도폐쇄처치법 등 이며, 화재·구급·구조 분야별로 실시한다.

김오년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한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 실시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