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민속으로 찾아 가는 한방동의보감 교실 운영

2017-05-14 13:12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고령화 사회로 인한 질병구조의 변화로 만성질환자의 급증과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속으로 찾아가는 한방동의보감 교실을 오는 16일부터 7월 18일(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총 9회에 걸쳐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포천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교육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값비싼 약재 대신 주변 야산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약용식물, 약초 종류 및 식용이나 효능 등 민간요법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한국 전통 약초 문화를 통해 습득하기 쉬운 한방동의보감 교실을 운영한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문제를 파악해 적합한 한방의료 상식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마음과 몸이 치유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