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마크맨'들과 북악산 오른 문재인 대통령
2017-05-13 17:45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인 13일 대선 기간 자신을 전담 취재한 '마크맨' 기자들과 북악산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크맨 60여명과 무병장수로 4.4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 코스는 보안구역 내부에 있어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된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현옥 인사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함께 했다.
2시간 30여분간 산행을 마친 문 대통령은 기자들과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님께 하루 휴식을 권하자 '쉬는 김에 대선 기간 같이 고생한 기자들과 등산을 하면 좋겠다'고 하셨다"면서 "대선 기간 고생한 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취재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인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크맨 60여명과 무병장수로 4.4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 코스는 보안구역 내부에 있어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된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현옥 인사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함께 했다.
2시간 30여분간 산행을 마친 문 대통령은 기자들과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