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싸늘한 눈빛 담긴 비하인드컷 공개…김민정 납치에 '분노 폭발'

2017-05-13 00:03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맨투맨’ 김설우가 매섭게 변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측은 두 번째 목각상 작전을 수행 중인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총을 손에 든 설우는 폐차장에서 누군가를 제압하고 있다. 이어 어두운 밤거리를 걸어가며 매서운 눈빛으로 은밀한 통화를 나누는 설우의 모습이다. 날카롭고 무섭게 돌아온 설우의 표정에서 작전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비자금의 비밀을 품은 목각상을 찾아 은폐하려는 송산그룹 사장 모승재(연정훈)는 설우의 정체를 눈치채고 백사단 라인을 이용해 추격망을 좁혀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타깃이 된 차도하(김민정 분)가 현재 백사단에 납치된 상황.

고스트 요원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 속에 도하를 무사히 구해내고 두 번째 목각상을 찾을 블랙옥션 반지를 사수할 수 있을지, 설우가 누구와 손잡고 정면 돌파를 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맨투맨'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