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청소년해설사」프로그램 운영

2017-05-12 14:5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17년도「청소년해설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어린이과학관 청소년해설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과학관 해설사로 위촉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물 해설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관람객에게 전시관 해설을 하는 학생들[사진=인천시설관리공단]


과학관은 지난 3월, 서부교육청의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해설사 24명을 선정했고, 예비 청소년해설사들은 과학 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을 배우기 위해 3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해설사들은 오는 5월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설전시관에서 운영되는 해설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청소년해설사 프로그램이 위촉된 청소년들에게는 해설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청소년들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