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4229억원 편성
2017-05-12 13:46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함안군은 본예산 대비 343억원 늘어난 4천229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8일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성립전편성과 당초예산의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과 특별교부세 및 도 재정건의사업을 반영했다.
또 국·도비 반환금과 법정·의무적경비 등 필수경비, 군정주요역점사업 추진,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재해·재난 예방 등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군은 밝혔다.
특별회계 세입재원으로는 세외수입 7억3100만원,보조금 –57억5200만원,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31억8300만원으로 총 18억3800만원이 감액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수송및교통 97억3500만원, 농림해양수산 71억1700만원, 환경보호 51억원, 국토및지역개발 33억9600만원, 문화및관광 11억6300만원 등으로 증액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군정 역점사업의 추진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재해·재난 예방 등 현안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회의 승인을 받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