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영농정착 기술교육 추진 '호응'

2017-04-06 14:38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와 선도농가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함안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함안군은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추진한 결과,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은 관내 귀농·귀촌 농가와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와 선도농가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GAP제도, 농기계 안전, 토양관리, 과수재배, 친환경 퇴비제조 등의 영농기초기술교육, 농산물·경영마케팅전략,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농촌생활 적응에 필요한 농업기술 기초이론을 비롯해 우수농가와 관련기관 견학 등 현장체험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혼자 힘으로는 벅찬 신규 농업인들의 귀농·귀촌 준비를 적극 도와 막막함과 두려움을 떨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